'로드(가제)' 사지 뒤틀린 시체 미스터리…손석구X나가야마 에이타, 韓·日 공동 수사극

이유민 기자 2025. 9. 12.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가 초국적 형사 스릴러 시리즈 '로드'(가제)의 제작을 확정하고 손석구·나가야마 에이타·김신록·최성은·정재영 등 막강 캐스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12일 신작 시리즈 '로드'(가제) 제작 소식과 함께 주요 출연진 라인업을 발표했다.

'로드'(가제)는 영화 '차이나타운'과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극본·연출을 맡았고, '약한영웅 Class' 시리즈 크리에이터로도 잘 알려진 한준희 감독의 신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손석구 ⓒ넷플릭스, 배우 나가야마 에이타 ⓒN's (왼쪽부터)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넷플릭스가 초국적 형사 스릴러 시리즈 '로드'(가제)의 제작을 확정하고 손석구·나가야마 에이타·김신록·최성은·정재영 등 막강 캐스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12일 신작 시리즈 '로드'(가제) 제작 소식과 함께 주요 출연진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사지가 뒤틀린 채 발견된 시체와 의문의 메시지를 둘러싼 한국·일본 연쇄살인 사건을 두 나라 형사가 공동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다. 도쿄에서 시작된 기괴한 살인 사건은 곧 한국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발생하며, 국경을 넘나드는 연쇄 범죄의 실체를 좇는 긴장감 넘치는 서사가 펼쳐진다.

배우 김신록 ⓒ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성은 ⓒ에이스팩토리, 배우 정재영 ⓒ아우터유니버스 (왼쪽부터)

'로드'(가제)는 영화 '차이나타운'과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극본·연출을 맡았고, '약한영웅 Class' 시리즈 크리에이터로도 잘 알려진 한준희 감독의 신작이다. 원작은 독창적 설정으로 호평받은 만화 '푸른 길'로,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와 한준희 감독이 공동 각색을 맡아 원작과는 또 다른 장르적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 감독은 이번 작품을 "범인을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두 형사의 치열한 여정을 담은 초국적 서사의 형사물"이라고 소개했다.

캐스팅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손석구는 한국 형사 역을 맡아 거침없는 연기를 펼치며, 일본 배우 나가야마 에이타가 일본 형사로 함께 호흡한다. 김신록은 사건 해결의 열쇠를 쥔 재일교포 사업가로, 최성은은 두 형사와 다른 시각에서 사건을 파헤치는 정부 요원으로 출연한다. 정재영은 신원 미상의 의문의 인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합류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로드'(가제)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