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들리나요? '무릎 콕콕콕' 오현규 "제가 겪은 일은 실패 아니라 과정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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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헹크)가 9월 A매치 대표팀 일정을 마친 후 소감을 전했다.
오현규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걱정 속에서 치른 미국에서의 두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제가 얼마나 축구를 사랑하는지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이를 암시하듯 "축구를 정말 사랑하기에 제가 겪은 일들은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저는 언제나 그랬듯 다시 부딪히고 도전할 것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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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오현규(헹크)가 9월 A매치 대표팀 일정을 마친 후 소감을 전했다.
오현규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걱정 속에서 치른 미국에서의 두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제가 얼마나 축구를 사랑하는지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9월 A매치 미국 친선 경기를 앞두고 한국 축구 대표팀에 소집됐다.
지난 7일 미국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 후반에 손흥민을 대신해 투입됐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다만 이 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를 따로 올리지는 못했다.
오현규의 포텐이 터진 것은 10일 멕시코전이었다. 이 날 선발로 출격한 오현규는 전반에는 상대 수비수를 벗기는 등 좋은 몸놀림을 선보였고, 후반부에는 김문환의 크로스를 받아 손흥민에게 흘려 동점골을 도왔다. 여기에 이어 역전골까지 작렬시키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상대의 후반 추가시간 반격에 경기는 동점으로 끝났지만, 멕시코전서 맹활약한 오현규는 축구 통계 매체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오현규는 이 날 골을 넣고 눈에 띄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자신의 바지를 걷고 무릎을 여러번 '콕콕' 가리키곤 어딘가를 힘줘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일각에서는 이를 이적 직전 협상을 결렬시키며 의문스러움을 남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대한 무언의 항의 세리머니로 해석했다.
당초 오현규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슈투트가르트로 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협상 직전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십자인대 부상을 이유로 협상을 파기했다. 해당 부위는 지난 2017년, 자그마치 8년 전 입은 부상이었다.
단순히 협상을 결렬시킨데서 끝나지 않았다. 슈투트가르트는 이후 오현규의 이적료를 낮춰서 다시 제안했던 것이다. 최초 외신을 통한 오현규의 이적료는 거액인 2,800만 유로(한화 약 455억원)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후속보도를 통해 1,800만 유로(한화 약 293억원)까지 값이 낮아졌다.

이후 벨기에 'HBVL', 독일 '빌트' 등의 외신들은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이적료를 내리고 싶어했고, 이적 대상을 처리하며 돈이 급하지 않은 헹크는 그의 몸값을 높여서 받고 싶어했다" 등의 보도를 전해왔다.
끝내 분데스리가로의 이적이 불발된 오현규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 일로 인해 크게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더 발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현규는 이적 불발 직후 A매치 경기를 치르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리고 기자회견을 통해 "고교시절 이후로 한번도 무릎이 아팠다거나 그것으로 인해 쉰 적이 없다. 프로에서도 잘 뛰었고 셀틱과 헹크도 다 갔다. 슈투트가르트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기보다 저 스스로 독기를 품고 강해져 시장에서 증명해보이겠다"는 말을 전한 바 있다.
그리고 멕시코전 역전골 이후에는 보란듯이 무릎을 가리키며 건재한 기량을 증명했다.
오현규는 이를 암시하듯 "축구를 정말 사랑하기에 제가 겪은 일들은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저는 언제나 그랬듯 다시 부딪히고 도전할 것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하 오현규 SNS 게시글 전문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걱정 속에서 치른 미국에서의 두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제가 얼마나 축구를 사랑하는지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축구를 정말 사랑하기에, 제가 겪은 일들은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언제나 그랬듯 다시 부딪히고, 도전할 것입니다.
보내주신 많은 응원 정말 감사드리며
더 발전된 모습으로, 건강하게 또 찾아뵙겠습니다.
사진=오현규 SNS,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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