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펄마, JTC 공개매수 종료…경영권 매각 주관사에 JP모건·NH證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5. 9.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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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펄마캐피탈이 JTC 공개매수를 거쳐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유벤투스홀딩스는 어펄마캐피탈이 운용하는 어쎈타제6호펀드가 최대주주인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이번 공개매수는 어펄마캐피탈이 구 전 회장 지분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하며 진행됐다.

앞서 어펄마캐피탈이 운용하는 어쎈타제5호펀드가 JTC 지분 29.16%(1508만7507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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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철모 전 회장 지분 40.3% 확보해
최대주주 올라… 연말 매각 돌입 예상
[본 기사는 09월 12일(15:09)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펄마캐피탈이 JTC 공개매수를 거쳐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경영권 매각 주관사로는 JP모건과 NH투자증권을 낙점했다.

12일 JTC는 유벤투스홀딩스투자목적회사가 지난 7월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공개매수를 통해 JTC 증권예탁증권(KDR) 2086만7000주(40.33%)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유벤투스홀딩스는 기존 JTC 최대주주였던 구철모 JTC 전 회장 지분 전량을 넘겨받게 됐다. 유벤투스홀딩스는 어펄마캐피탈이 운용하는 어쎈타제6호펀드가 최대주주인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이번 공개매수 단가가 주당 4309원으로, 7000원대를 웃도는 현 주가와 괴리가 있어 나머지 주주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공개매수는 어펄마캐피탈이 구 전 회장 지분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하며 진행됐다. 일본 금융상품거래법에 따라 상장사 지분 3분의 1 이상을 취득하려면 나머지 주주에게도 동일 조건으로 주식을 사줄 의무가 생긴다.

앞서 어펄마캐피탈이 운용하는 어쎈타제5호펀드가 JTC 지분 29.16%(1508만7507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를 합쳐 어펄마캐피탈은 총 69.49%의 JTC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어펄마캐피탈은 콜옵션 행사 절차를 마무리한 뒤 11월 이후 엑시트(투자회수)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매각 주관사로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과 국내 증권사인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공개매수 주관을 맡은 곳이기도 하다.

JTC는 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면세 전문 기업이다.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후 면세점 1위 사업자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일본 관광 수요가 회복하면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 JTC는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기준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거뒀다.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중국계와 일본계 전략적투자자(SI)·재무적투자자(FI)들이 두루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JTC 시가총액은 약 3800억원 안팎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5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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