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 논란에 사과…"무지에서 비롯된 실수"

강경윤 2025. 9. 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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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설립한 1인 기획사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운영돼 왔다는 지적에 대해 사과와 함께 보완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TOI는 지난 10일 입장문을 통해 "2022년 4월 회사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행정 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부 누락이 발생했고, 제때 등록을 완료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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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설립한 1인 기획사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운영돼 왔다는 지적에 대해 사과와 함께 보완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TOI는 지난 10일 입장문을 통해 "2022년 4월 회사 설립 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행정 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일부 누락이 발생했고, 제때 등록을 완료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어 "이는 저의 미숙함에서 비롯된 일로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다"며 "실수를 인지한 후 즉시 보완 절차를 밟아 지난 9월 10일 등록 신청을 마쳤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르면 연예기획사 등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은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옥주현은 "법적 절차를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불법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앞으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모든 행정 절차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실하고 투명한 자세로 활동하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TOI에는 옥주현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이지혜 등이 소속돼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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