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스마트 농정 플랫폼 ‘제주DA’ 대통령상 수상
한형진 기자 2025. 9. 12. 14:08

제주도는 11일 전북에서 열린 제42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데이터로 예측하고 실행하는 스마트 농정-제주DA(Jeju Digital Agriculture)' 플랫폼 구축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사전심사를 통해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10개 지자체로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다. 그리고 본선 발표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했다. 제주DA는 로드맵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제주DA는 농업인과 행정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융합 기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농업인들은 ▲음성·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 영농일지 기록 ▲비료·농약 투입 이력 관리 ▲생육단계별 작업정보 알림 등 필지단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병해충 예보 ▲재배기술 정보 인공지능 활용 검색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웹 크롤링 기반 농업 보조금 알림 등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RPA 웹 크롤링은 공개 웹자료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사람처럼 자동 수집·정제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주DA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농정 생태계를 확산할 계획이다. 관광-환경-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도 확대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