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너무 가까워 몰랐던 가족 ‘비밀일 수밖에’…일상이 공포로 ‘홈캠’
[앵커]
이번 주 극장가에는 다양한 장르의 우리 영화들이 눈에 띕니다.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코믹 드라마 '비밀일 수밖에'부터, 공포 스릴러 '홈캠', 스포츠 러닝 드라마 '전력질주'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봉영화 소식,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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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밀일 수밖에' 감독 : 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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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여자 친구 제니와 집으로 온 유학생 아들 진우.
["안녕하십니까? 저 제니 아비 되는 사람입니다."]
제니의 가족까지 집으로 찾아오며 두 가족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고,
["진우야! (엄마, 먼저 말해!) 너 먼저 말해!"]
그동안 숨겨왔던 두 가족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납니다.
가장 익숙한 관계 속에 감춰진 비밀과 진실을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냈습니다.
[장영남/정하 역 : "그래, 한 번쯤 가족한테도 좀 터놓고 무언가 이야기하고 싶을 때 좀 용기 내서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이런 마음이 들 수 있는…"]
[류경수/진우 역 : "자기 엄마니까, 그러니까 놓치고 가는 거죠. 얘(주인공)가 자식으로서. 그런 것들이 뭔가 좀 나도 좀 그러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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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홈캠' 감독 : 오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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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지우 볼 수 있다."]
새 집으로 이사한 워킹만 성희는 아픈 딸을 돌보기 위해 '홈캠'을 설치하고,
["움직임이 감지되었습니다."]
화면으로 집안을 확인하던 성희는 낯선 존재가 있음을 확인합니다.
["그놈이 우리 집에 들어왔다고요."]
너무나 익숙했던 일상이 공포로 변하는 과정을 속도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윤세아/성희 역 : "(CCTV나 홈캠) 렌즈를 통해서 보는 세상이잖아요. 그 세상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정말 진실인지, 그 성희의 입장에서, 성희 심정에서, 성희의 시선에서 따라가 보면 너무너무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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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력질주' 감독 :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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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회 출전 기준 기록을 줄이지 못하고 슬럼프에 빠진 육상선수 강구영,
["계속 달리자. 나랑 달리면 재미있잖아!"]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축구공보다 빠른 소년 승열과 찐 러너 지은이 나타나고,
["그 사람 발자국 소리는 되게 즐겁게 들렸거든요."]
저마다의 도전을 위해 마지막 전력질주를 시작합니다.
하석진과 트와이스 다현, 신예 이신영이 스포츠가 주는 진짜 감동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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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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