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11일 부친상…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나보현 2025. 9. 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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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12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조우진의 아버지가 11일 세상을 떠났다.

조우진은 현재 대구로 내려가 아버지의 별세에 큰 슬픔 속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방송이 끝난 뒤 배우 조우진이 출연해 27년간의 연기 생활을 돌아봄을 예고하는 예고편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가운데, 다음 날인 11일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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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배우 조우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12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조우진의 아버지가 1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고인의 빈소는 대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3일 오전 10시에 발인 예정이다. 조우진은 현재 대구로 내려가 아버지의 별세에 큰 슬픔 속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방송이 끝난 뒤 배우 조우진이 출연해 27년간의 연기 생활을 돌아봄을 예고하는 예고편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가운데, 다음 날인 11일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조우진은 지난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해 긴 무명 시절을 거쳐 영화 '내부자들' 속 조상무 역할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더 킹', '남한산성', '강철비', '1987', '킹메이커', '돈', '하얼빈'에 출연하며 관객과 만났다. 특히 2021년 개봉했던 영화 '발신제한'에서는 데뷔 22년 만에 생애 첫 주연을 맡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드라마 '38 사기동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강남 비 사이드', '수리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그는 2019년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국가부도의 날'로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받은 후 "제 집에 있는 두 여자에게 이 상을 바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우진은 오는 2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영화인 '사마귀'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에는 영화 '보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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