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출신과 함께’ 박무빈의 마음가짐 “10개 배우면 1개도 틀리지 말자”

최창환 2025. 9. 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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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를 배우면 단 1개라도 안 틀리고 수행하자'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박무빈(24, 184cm)이 3년 차 시즌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이다.

박무빈은 "감독님께선 이미 많은 우승으로 증명하셨지만, 모든 선수를 컨트롤하며 1명 1명 지시해 주신다. 하나부터 열까지 컨트롤하는 게 가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셔서 내 득점, 어시스트뿐만 아니라 상대 약점과 강점이 뭔지 파악하면서 뛰길 요구하신다. '10개를 배우면 단 1개라도 안 틀리고 수행하자'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훈련 중"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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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10개를 배우면 단 1개라도 안 틀리고 수행하자’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박무빈(24, 184cm)이 3년 차 시즌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이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가운데 박무빈 역시 기량 향상을 위해 땀을 쏟고 있다. 11일 사가 벌루너스와의 연습경기에서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33분 32초를 소화하며 17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무빈은 “개인적으로 반성할 게 많이 나왔던 경기라고 생각한다. 초반을 잘 이끌고 갔는데 앞선에서 턴오버가 너무 많이 나와서 분위기가 넘어갔다. 단순히 실수라고 넘기면 (턴오버가) 반복이 된다. 뛰면서 많이 반성한 만큼 다음 경기에서는 더 조심해야겠다고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박무빈의 말대로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순조롭게 풀어나갔지만, 2쿼터에 실책이 반복되며 흐름을 넘겨줬다. 박무빈은 “가드 개인의 기량으로 헤쳐 나가면 제일 좋겠지만, 오프시즌에 동료들과 함께 압박을 이겨내는 연습을 많이 했다. 압박에서 벗어난 후 팀 전체가 잘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다. 다 함께 반성하고 맞춰 나가야 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지훈련 성과에 대해 “보완할 것 투성이다. 이게 맞는지 틀린 건지 모르고 해왔던 나날들이 있었지만,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많은 기회를 주셔서 잘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부터 열까지 많은 걸 새로 배워야 하는 입장이다. 즐겁게 배워나가는 과정이 뜻 깊다. 물론 버겁고 힘들 때도 있지만, 선수로서 배워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덧붙였다.

양동근 신임 감독은 두말할 나위 없는 KBL 레전드다. 현역 시절 현대모비스에 6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안겼고, 정규시즌 MVP에 4차례 선정됐다. 이제는 현대모비스의 리빌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박무빈은 “감독님께선 이미 많은 우승으로 증명하셨지만, 모든 선수를 컨트롤하며 1명 1명 지시해 주신다. 하나부터 열까지 컨트롤하는 게 가드의 역할이라고 생각하셔서 내 득점, 어시스트뿐만 아니라 상대 약점과 강점이 뭔지 파악하면서 뛰길 요구하신다. ‘10개를 배우면 단 1개라도 안 틀리고 수행하자’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훈련 중”이라며 웃었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현대모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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