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韓 캡틴' 손흥민, 美 A매치 정복→감동 소감 "사랑과 열정 느껴... 값진 경험이었다"


손흥민은 12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한 상대팀들과 경기 속에서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미국 원정이었다"며 "좋은 컨디션으로 많은 팬분 앞에서 대표팀 경기를 치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이제는 소속팀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함께 고생한 모든 선수와 스태프분들게 감사드리고 싶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생 많았다고 전해주고 싶다"며 "경기장에서 직접, 그리고 TV로 뜨겁게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사랑과 열정적인 응원 모두 잘 느꼈다. 10월에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한국에서 다시 만나요"라며 태극기 이모티콘과 붉은 하트를 남겼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9월 A매치 2연전에서 무려 2골 1도움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쳤다. 멕시코전에서 손흥민은 0-1로 뒤지던 후반 20분 오현규(KRC헹크)의 머리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하프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공은 상대 골키퍼의 키를 넘겨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30분 오현규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추가시간 산티아고 히메네스(AC밀란)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다.


이로써 손흥민은 9월 두 차례 A매치에서 멕시코전 동점골, 미국전 1골 1도움으로 연속 활약했다. 대표팀 주장으로서 한국 공격의 중심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기록까지 썼다. 손흥민은 이번 9월 A매치 두 경기로 개인 통산 A매치 136경기에 출전했다. 이로써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전 감독이 보유했던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해외 언론도 한국 에이스 손흥민의 맹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멕시코 매체 'TUDN'은 "손흥민이 멕시코 골문을 박살냈다. 한국의 정말 멋진 골이었다. 골키퍼는 불쌍할 정도였다. 앙헬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은 후반에 잔혹한 변화를 꾀했다. 위대한 선수 '손날두(SONALDO)' 손흥민을 투입했기 때문이다. 결국 손흥민이 동점골까지 기록했다. 멕시코는 엄청난 경기 끝에 겨우 무승부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멕시코 매체 '아스'도 "단 한 선수의 교체 투입 이후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LAFC의 새로운 스타 손흥민은 단 몇 분 만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 머리 위로 강력한 발리 슈팅을 꽂아 넣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치바스 골키퍼는 소니(손흥민)의 번개 같은 슈팅을 맞고 물러나는 듯했다. 마치 2018 러시아월드컵의 순간을 복수하는 듯했다"고 묘사했다.
오는 10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국내서 남미 강호들과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맞붙은 뒤 14일 파라과이와 경기를 치른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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