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K리그 명예의 전당 16일 헌액식…정몽준 회장·김호 감독은 공헌자

김창금 기자 2025. 9. 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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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K리그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알리기 위해 2023년 신설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는 선수, 지도자, 공헌자 세 부문에서 2년마다 선정된다.

이번 2회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로는 김주성, 김병지, 고 유상철, 데얀이 뽑혔다.

지도자 부문엔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공헌자 부문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헌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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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김병지, 유상철, 데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K리그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알리기 위해 2023년 신설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는 선수, 지도자, 공헌자 세 부문에서 2년마다 선정된다.

이번 2회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로는 김주성, 김병지, 고 유상철, 데얀이 뽑혔다. 지도자 부문엔 김호 전 수원 삼성 감독, 공헌자 부문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헌액된다.

2023년 초대 명예의 전당에서는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 김정남 전 감독,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헌액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축구인들이 무대에 올라 헌액자들의 공헌을 소개하며 추천사를 낭독한다. 또 헌액자에게는 K리그에 남긴 업적을 기록한 헌액증서와 함께 순금 메달이 박힌 트로피를 준다.

헌액식은 스카이스포츠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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