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전주比 5%p 하락...美조지아 근로자 구금 영향 [한국갤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5%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지난주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공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이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구금된 사건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은 지난 9~11일 전국 만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 42%, 국민의힘 24%
지역별 지지율 경기·인천 62% 광주 83%…대구 42%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5%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지난주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공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이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구금된 사건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은 지난 9~11일 전국 만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지난 5일 공개된 직전 조사 대비 5%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14%) ▲외교(12%) ▲소통(7%) 등이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유 중엔 ‘외교’가 22%를 차지하며 전주에 비해 1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갤럽은 "정부 간 협상을 통해 석방된 이들은 전세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랐지만, 초유의 사태에 이목이 쏠렸고 향후 재발 방지책 마련과 대미 투자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고 밝혔다.
이외에 이 대통령 국정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사유로 ‘전반적으로 잘못한다’는 의견이 8%로 지난주보다 3% 상승했다.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7%)’, ‘경제·민생(6%)’ 등도 포함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인천 (긍정 62% 부정 29%) ▲서울 (긍정 61% 부정35%)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던 곳은 ▲광주·전라 (긍정83% 부정 11%)였다. 그 외 지역 ▲대구·경북 (긍정 42% 부정 42%) ▲부산·울산·경남 (긍정 48% 부정 45%)로 조사됐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2%로 지난 조사보다 1%p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4%로 지난 조사 때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접촉률과 응답률은 각각 45.7%, 1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경원 “비거주 1주택자 전세대출 제한…국민들까지 투기꾼으로 몰아”
- 홍성 용봉산서 백골 시신 발견…경찰 “사망한 지 한참 지나”
- 이성배 전 아나운서, 경기도지사 도전 “보수 위기 외면 못해”
- 평택 술집서 미군 여성, 당구대 위 춤추다 '쾅'…병원 긴급 이송
- ‘단종 부부 이별다리’ 영도교에 낙서한 50대 남성 구속기로
- 추미애 “이스라엘에 잘못이라는 메시지 보낸 李대통령 적극 지지"
- “김건희가 尹관저에 다다미방 설치 요구”…21그램 前직원 증언
- 인천대교 인근 해상서 60대 보수유튜버 구조된 뒤 숨져
- 국힘 ‘못 뺏긴다’ vs 민주 ‘틈 노린다’…연천·가평·양평, 승부처 부상 이유
- 개혁신당, 경기지사 선거 참전… 이준석 “반도체·경기도 잘 아는 정치인 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