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생활비 안 주는 남편…서장훈 "답 안 나온다"

강주희 기자 2025. 9. 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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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고 무분별하게 소비하는 남편이 등장했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퀵 배달 기사로 일하는 것에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그러나 남편이 대표에게 진 빚은 1300만원에 달했고, 실제 금액을 들은 아내는 충격에 빠졌다.

이를 듣던 진태현은 "남은 돈에서 아내한테 얼마나 주냐"고 묻자 남편은 머뭇거리더니 "계산을 정확하게 안 해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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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실제 이혼을 고민 중인 15기 지팔지꼰(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JTBC 제공) 2025.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아내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고 무분별하게 소비하는 남편이 등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실제 이혼을 고민 중인 15기 지팔지꼰(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퀵 배달 기사로 일하는 것에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아내는 "생활이 안 될 정도로 마이너스 상황"이라며 "배달하면서 사고도 잦고 과태료도 많이 나왔다. 빚만 불어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카드값도 어제까지 주기로 했는데 또 미뤘다. 남편이 돈이 없으니까 아기 적금에서 좀 쓰면 안 되겠냐고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 토로했다.

또 "퀵 배달을 하면서 사고가 난 게 한두 번도 아니다.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고 과태료도 많이 나왔다"며 "빚만 불어나는 상황이라서 남편이 퀵 배달을 그만 두길 바랬다"고 말했다.

남편이 퀵 배달을 그만두지 못한 이유에 대해선 "업체 대표한테 700~800만원 정도 빚을 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편이 대표에게 진 빚은 1300만원에 달했고, 실제 금액을 들은 아내는 충격에 빠졌다.

남편은 매달 400만원을 벌지만 100만원은 빚 탕감에 쓰고, 오토바이 수리비로 100~150만원을 지출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금액도 본인이 임의로 사용해 아내는 생활비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를 듣던 진태현은 "남은 돈에서 아내한테 얼마나 주냐"고 묻자 남편은 머뭇거리더니 "계산을 정확하게 안 해봤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남은 돈을 결국 본인이 다 쓰는 것 같다. 문제는 회사가 아니라 남편 본인"이라며 "열심히 벌어도 본인이 다 쓰니 답이 안 나온다고 일침을 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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