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북극성’…“전지현이 최고의 미쟝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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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700억 원을 투자한 텐트폴 시리즈 '북극성'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외피는 남한과 북한의 정치적 긴장감을 배경으로 한 첩보 스릴러지만 어떤 면에선 판타지물로 해석해도 무리는 없어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도파민'이 다량 함유된 자극적인 장면들과는 확연히 선을 긋는 '북극성'의 지향점을 소환해서는 "정치적·역학적 관계를 이해하고 인물들의 감정선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몰입형 작품"으로서 접근을 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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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피는 남한과 북한의 정치적 긴장감을 배경으로 한 첩보 스릴러지만 어떤 면에선 판타지물로 해석해도 무리는 없어 보인다. 전지현이 대통령 후보, 보디가드가 강동원이란 점에서다.
‘북극성’은 유력 대통령 후보였던 준익(박해준)의 피격 사건을 발단으로, 아내이자 유엔대사인 문주(전지현)가 그 배후를 추적하며 음모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다.
10일 공개된 1~3회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건 ‘단연코’ 전지현이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촉촉한 눈빛과 흩날리는 머릿결, 여기에 슬로우모션을 더한 앵글은 전지현의 ‘전매특허’를 새삼 상기시키며 대중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이는 다소 튀는 플롯과 플롯 사이를 단단히 이어 붙이며 서사를 지탱하는 접착제 역할까지 해낸다.
시청자들도 “전지현이란 피사체 자체가 최고의 미장센”이라는 긍정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3화까지는 노골적 스킨십 없이도 충분히 긴장감과 설렘을 자아낸다. 두 연기자의 놀라운 외모 상 궁합은 물론, 첩보 스릴러란 장르가 내재한 ‘서스펜스’ 영향인 듯 옷깃만 스쳐도 감정의 파동이 일어난다.

‘북극성’은 분명 타율 높은 웃음 포인트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으로 가득한 작품은 아니다. 그러나 스타 제작진의 감각적인 연출과 치밀한 각본, 아름다운 미쟝센이 더해져 보는 맛, 읽는 맛, 더불어 사건의 결과 보다 이를 따르는 과정 자체를 ‘음미’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도파민’이 다량 함유된 자극적인 장면들과는 확연히 선을 긋는 ‘북극성’의 지향점을 소환해서는 “정치적·역학적 관계를 이해하고 인물들의 감정선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몰입형 작품”으로서 접근을 권하기도 한다.
웰메이드 드라마로서 성공 가능성 역시 제작진 면면으로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 ‘작은 아씨들’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과 영화 ‘범죄도시4’의 액션을 ‘설계’한 허명행 감독, ‘헤어질 결심’과 ‘작은 아씨들’의 극본을 쓴 정서경 작가가 함께 한다.
9부작으로 구성된 디즈니+ ‘북극성’은 17일 4화와 5화를 동시 공개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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