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생일 맞아 2억 기부 "환자들에게 도움 되길"

김하영 기자 2025. 9. 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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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본명 김남준)이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RM은 생일에 맞춰 서울 아산병원에 후원금 1억원을 고려대의료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RM은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며 "치료가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RM의 후원금을 불우환자의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고려대의료원도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RM은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현재 그는 멤버들과 함께 내년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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