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얼굴', '귀멸의 칼날' 제쳤다…박스오피스 1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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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얼굴'은 개봉일인 11일 전국 3만 5,0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4주 차에 접어들어 힘을 빠진 틈을 타 '얼굴'은 1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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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얼굴'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얼굴'은 개봉일인 11일 전국 3만 5,0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400만 흥행 중인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2위로 끌어내린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연상호 감독이 2018년 발간한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스크린에 옮겼다.
초저예산이라 할 수 있는 2억 원으로 완성된 영화로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등 주연 배우들은 사실상 노개런티로 출연해 영화에 힘을 보탰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4주 차에 접어들어 힘을 빠진 틈을 타 '얼굴'은 1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주말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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