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정식 "정청래·김병기, 특검법 합의 전 소통 있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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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여야 원내지도부가 합의했던 '특검법 수정안'을 두고 당내에서 이견이 나온 데 대해 "(여야 합의 전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 간) 소통은 저는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후에 나타난 여러 가지 여론 동향이나 이런 부분들을 감안했을 때 좀 더 보완하는 것이 좋겠다는 방향에서 정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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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정청래 "지도부 뜻과 달라"·김병기 "사과하라"
![[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회의 의장이 지난달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2025.08.02. kkssmm99@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newsis/20250912093340676cunn.jpg)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여야 원내지도부가 합의했던 '특검법 수정안'을 두고 당내에서 이견이 나온 데 대해 "(여야 합의 전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 간) 소통은 저는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후에 나타난 여러 가지 여론 동향이나 이런 부분들을 감안했을 때 좀 더 보완하는 것이 좋겠다는 방향에서 정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날 오전 여야 원내지도부가 합의한 특검법 수정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었고, 지도부의 뜻과도 다르다"고 말하자, 김병기 민주당원내대표는 "공개 사과하라고 하라"고 언급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여야 간 협의되고 논의됐던 특검 3법 개정안에 대해 여러 조항이 있지만 그에 대해 당원들, 의원들 사이에서도 특히 두 가지에 대해서는 반드시 꼭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있었다"며 "첫 번째는 수사 기한 연장해야 된다. 두 번째는 인력이 충원이 돼야 된다(는 것)"라고 했다.
이어 "여야 간에 일단 합의안을 만들긴 했었지만, 그런 부분들을 당내에서 다시 한번 '민심이라든가 당심을 반영하면서 좀 더 보완할 필요가 있겠다' 그런 것들이 반영된 측면"이라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근로자 구금 사태와 관련해선 "어제(11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미 의회 전현직 의원들) 환담 오찬을 했는데, 조지아 사태에 대해 저희들이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했다"며 "미국 민주당 의원들은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반응했다). 공화당 의원들도 '그런 뜻을 충분히 알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조 의원은 "완전 황당한 일이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비자를 안 내주면서 '이스타비자나 B-1 비자 가지고 들어와라' 한 다음에 잡아들인 거 아닌가"라며 "(그러면서 미국 현지에) 공장은 지으라고 그러고. 이것은 이율배반적이다. 자기들 요구대로 해줬으면 그거에 맞는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당연한 의무"라고 했다.
'정청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할 때 송언석 원내대표가 했다는 발언이 있다'라는 물음에는, "(사과는) 기본이고 원내대표 당장 사퇴해야 된다고 본다"며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이건 부적절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민주당은 정 대표가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연설하는 과정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발 그리 됐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발언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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