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외도·폭행·막말 남편…이호선, 이혼 권유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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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15기 지팔지꼰 부부의 사연에 이호선 상담가도 이혼을 권유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부부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호선은 "남편이 좀 이상하다"면서도 "남편 없이 살 수 있겠느냐"며 이혼 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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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5기 부부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년 8개월 차 신혼부부인 ‘지팔지꼰’ 부부는 이혼 서류 접수 후 숙려 기간 중으로 녹화일 기준 3개월째 별거 중이었다.
남편은 아내와 언쟁을 하던 중 아내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하는 등 폭력성을 보였다. 특히 지속적인 외도를 지적하는 아내에 격분해 반성은 커녕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결혼 전 아내가 쿠싱 증후군으로 입원했을 때도 다른 여자들을 만나러 다녔다고. 이 충격으로 아내는 우울증에 걸렸다. 결혼 후에도 외도는 계속됐다.
남편은 이호선 상담가와 이야기 하던 중 “제가 바람을 좀 펴서 아내와 싸우는 것”이라며 “다른 여자의 새로움이 좋다. 그냥 놀다 보니 친하게 지내고 싶다. 아내는 싫어하지만 저는 노는 게 좋다”고 변명했다.
또 “퀵 배달을 시작한 후부터 (외도를) 했다. 동료들에게 물들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호선은 “퀵 배달 하시는 분들 중에 열심히 사시는 분들 많다. 열심히 외도하는 분이 많지 않다”며 “실수하고 휩쓸리는 건 어린 애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이런 남자와는 누구도 못 산다”고 강하게 말했다.
아내는 이혼을 강하게 원하고 있었다. 이호선은 “남편이 좀 이상하다”면서도 “남편 없이 살 수 있겠느냐”며 이혼 의사를 재차 확인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바뀐다는 걸 못 믿겠다”며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다. 저희 아이한테는 아빠 자리를 지켜주고 싶었다. 하지만 이런 아빠는 필요 없을 것 같단 생각이 크다. 이제는 더 이상 안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호선은 “이 결혼은 그만하자. 그만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헤어지라고 조언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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