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2연속골’ SON, 다시 MLS 강타···산호세, 14일 LAFC전 ‘2층 개방’ 5만 이상 역대 최다관중 유력

A매치에서 2경기 연속골을 몰아친 손흥민(33·LAFC)의 기세가 다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강타한다. 원정 경기인데 손흥민을 보려는 구름관중이 예고됐다. 원정팀의 역대 최다 관중 기록 경신이 유력해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9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S 30라운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 출전을 준비한다. 손흥민은 최근 A매치 2경기 연속 출전했지만 풀타임을 뛰지 않았고, 2경기 모두 미국에서 열려 체력 소모를 줄인 채 다시 팀에 합류했다. 산호세전에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이미 경기 전부터 현지의 모든 관심은 손흥민에게 쏠린다. A매치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탄 손흥민을 보려는 구름 관중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산호세 구단은 이미 ‘손흥민 효과’를 기대하며 리바이스 스타디움 상층부 관중석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산호세 구단은 평소엔 1만 8000석 규모의 페이팔 스타디움을 홈으로 쓰지만, 관심도가 큰 경기의 경우 리바이스 스타디움이나 스탠퍼드 스타디움 등 규모가 큰 곳에서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리바이스 스타디움 최다 관중 기록은 지난 2015년 LA 갤럭시전 5만 850명인데, 이번에 이 기록을 넘을 것으로 예산된다.

미국 매체 애슬론스포츠는 12일 “2023년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처음 합류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이 매진되고, 유명 스타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이 가득 찰 것”이라며 “역대 최다 관중이 예상된다. 6만 8000석이 넘는 리바이스 스타디움의 대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경기가 매진된다면, 이번 시즌 가장 큰 경기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MLS에 둥지를 틀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손흥민의 티켓 파워가 실로 대단하다. 손흥민은 이런 팬들의 성원에 변함없는 실력으로 보답하려 한다. 손흥민은 MLS 데뷔 2경기 만에 첫 어시스트를, 3경기 만에 첫 골을 각각 터뜨리는 등 MLS 4경기(선발 3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최근 A매치 2경기 연속골 기세까지 더해 이날 활약도 기대된다. 역대급 만원 관중 앞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MLS를 강타한 손흥민 열풍은 더욱 거세게 이어질 전망이다. 산호세의 팀명 ‘어스퀘이크’(지진)는 손흥민의 열풍을 대변하는 단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MLS 서부 콘퍼런스에서 승점 41(11승 8무 7패)로 5위에 올라 있다. 상대인 산 호세 어스퀘이크스는 승점 35(9승 8무 12패)로 9위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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