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6% 급등…차트상 장기 상승 패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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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11일(현지시간) 뚜렷이 알려진 이유 없이 6% 급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6.0% 상승한 368.81달러로 마감했다.
캡테시스의 창업자 프랭크 캐펄레리는 지난 10일 CNBC 기고문에서 테슬라의 주가 차트에서 장기 상승 패턴 신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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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11일(현지시간) 뚜렷이 알려진 이유 없이 6% 급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6.0% 상승한 368.81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6일 374.32달러 이후 최고치다. 테슬라 주가가 360달러를 넘어서기는 지난 3월27일 362.89달러 이후 처음이다.
이날 테슬라 거래량은 1억230만주로 3개월 평균 8970만주를 훌쩍 넘어섰다. 무슨 이유에선가 투자자들이 테슬라에 관심을 보이고 매수에 나섰다는 의미다.
이날 다른 전기차업체인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0.5% 오르는데 그쳤다. 반면 중국의 전기차업체인 니오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6.1% 급등했다.
이에 대해 배런스는 이날 지난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하며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를 확신함에 따라 테슬라 등 전기차 매수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자동차주는 금리 인하시 자동차 할부금리가 낮아져 수혜를 입는다.
모틀리 풀은 리비안보다 테슬라와 니오 주가가 더 큰 폭으로 오른데 대해 투자자들이 이미 전기차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선도업체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테슬라는 지난 8일 미국 전기차시장 점유율이 38%로 8년만에 최저치를 찍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1.3% 하락한 346.40달러로 마감했다. 하지만 이후 3거래일 동안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 부진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는 의미다. 테슬라의 실적 저조는 올해 내내 지속되고 있는 문제나 투자자들은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사업에 초점을 두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기술적 분석상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캡테시스의 창업자 프랭크 캐펄레리는 지난 10일 CNBC 기고문에서 테슬라의 주가 차트에서 장기 상승 패턴 신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5월 이후 290~370달러 사이의 넓은 박스권에 갇혀 있지만 테슬라는 매수세가 유입되면 모멘텀을 타고 크게 오르는 경향이 있는데 그 시점이 곧 다가올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테슬라 주가의 주간 차트를 보면 수개월에 걸쳐 컵 & 핸들(Cup & Handle)의 형태를 만들고 있으며 주가가 370달러를 돌파하면 이 강세 패턴이 완성돼 상당한 상승 여력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테슬라 주가가 최근 비슷한 수준으로 수렴돼온 20일, 50일, 200일 이동평균선을 웃돌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게다가 이 3가지 이평선 모두 상승세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도 주가 전망을 밝게 한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캐펄레리는 14일 RSI(상대강도지수)도 최근 50선에서 반등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봤다.
숏 커버링이 나타났다는 분석도 있다. 숏 커버링은 공매도한 주식을 갚기 위해 주식을 되사는 것을 말한다. 베어드의 애널리스트인 벤 칼로는 전날(10일) 테슬라 주식 약 8000만주가 공매도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유통 주식수의 약 3% 수준으로 다른 매그니피센트 7의 공매도 주식 비율 1%보다 높은 것이다.
공매도 비율이 높은 기업은 주가 상승시 주가가 더 오르기 전에 빌린 주식을 되사려는 숏 커버링 수요 때문에 상승폭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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