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프랑스 이슬람 사원에 돼지머리‥배후는?

유선경 2025. 9. 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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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지난  9일 새벽, 프랑스 수도권 곳곳의 이슬람 사원 앞에서 돼지머리가 발견됐는데요.

파리 검찰청은 이 사건이 프랑스 내 갈등을 유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외국인 소행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북서부 노르망디 지역의 한 농부가 "두 사람이 돼지머리 10여 개를 구매해갔다"는 신고와, 이들이 세르비아 번호판을 단 차량을 타고 있었던 점에 주목했는데요.

이후 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이 같은 차량을 이용해 지난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파리에 도착해 이슬람 사원 앞에 돼지머리를 놓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범행 직후 벨기에로 넘어간 사실까지 확인했는데요.

이번 사건을 두고 "국가 내분을 일으키려는 명백한 의도"라고 비판했고, 외국의 간섭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당국은 특정 국가를 공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러시아가 과거 프랑스 내 유대인과 무슬림 간 갈등을 조장하려는 목적의 유사 작전을 주도한 전력이 있다며 러시아를 배후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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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기자(saysai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55113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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