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6%에 대상까지 휩쓸었는데…김태리 이어 김다미, 시대극 워맨스 또 통할까 [TEN스타필드]

태유나 2025. 9. 12.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지난해 안방극장을 강타한 '정년이'에 이어 또 하나의 시대극 워맨스가 시청자를 찾는다.

이번에 신예은과 워맨스 호흡을 맞추는 김다미는 '백번의 추억'을 통해 데뷔 첫 시대극 연기에 도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유나의 듣보드뽀》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텐아시아DB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지난해 안방극장을 강타한 '정년이'에 이어 또 하나의 시대극 워맨스가 시청자를 찾는다. '정년이'가 쇠퇴한 여성 국극을 조명했다면, '백번의 추억'은 이제는 볼 수 없는 버스 안내양의 이야기를 담는다.

사진=JTBC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청춘 멜로 드라마다.

특히 신예은은 '정년이' 이어 '백번의 추억'까지 연달아 시대극을 선택해 관심을 모았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여성 국극에 도전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성장과 도전 이야기를 독창적으로 담아내 호평받았다. 매주 긴 국극을 담아내는 시도 역시 어색함 없이 시청자를 빠져들게 했다.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크게 흥행했다.

사진제공=tvN

이러한 인기에는 김태리의 공이 컸다. 2021년부터 3년간 소리 수업을 받은 결과물은 기대 이상이었다. 그는 다채로운 감정 연기는 물론 국극의 모든 곡을 직접 소화하는 실력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태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작품상과 대상을 거머쥐었다.

신예은 역시 '정년이'를 통해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김태리와 경쟁 구도를 그리면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김태리 못지않은 소리, 연기로 눈도장을 찍으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신예은과 워맨스 호흡을 맞추는 김다미는 '백번의 추억'을 통해 데뷔 첫 시대극 연기에 도전한다. 김다미는 제작발표회에서 "작가님에게 그 시대만의 첫사랑 감정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감정을 느꼈을 때 커다랗게 느끼고 표현하는 것을 시대에 맞춰서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이후 5년 만에 JTBC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다미는 "재미있는 드라마로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많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 너무 기대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JTBC는 앞서 '재벌집 막내아들'로 시대극 흥행의 맛을 봤다. 다만 '재벌집 막내아들'은 회귀물이라는 판타지 설정에 재벌들의 암투를 담아냈지만, '백번의 추억'은 청춘들의 로맨스라는 점에서 극적인 재미를 보장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백번의 추억'이 시대극 흥행을 이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