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가는 길이 곧 역사' 최정 KBO 최초 10년 연속 20홈런...노경은 3시즌 연속 30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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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두 베테랑이 새로운 역사를 쓰며 팀을 가을 야구로 한 발짝 더 이끌었다.
SSG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8-4 역전승을 거두면서 3위를 지켰다.
이어 KBO리그 최초 3시즌 연속 30홀드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번 홈런으로 최정은 KBO 최초 10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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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두 베테랑이 새로운 역사를 쓰며 팀을 가을 야구로 한 발짝 더 이끌었다.
SSG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8-4 역전승을 거두면서 3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SSG와 삼성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오승환의 은퇴 투어 행사가 진행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경기 막판에는 SSG의 베테랑 듀오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먼저 노경은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팀이 5-4로 역전한 뒤 한 점 차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오른 노경은은 1이닝을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로써 노경은은 시즌 3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이 홀드로 노경은은 LG 트윈스 김진성과 함께 홀드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어 KBO리그 최초 3시즌 연속 30홀드 기록을 세웠다.
앞서 노경은은 2023년 30홀드에 이어 지난해에는 38홀드로 역대 최고령 홀드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타선에서 대기록이 탄생했다.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최정은 삼성 불펜 이승현의 직구를 잡아 당겼고,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지난 5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6일 만에 홈런을 쏘아 올린 최정은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으면서 개인 통산 515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지난 5월 13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최초로 500홈런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이번 홈런으로 최정은 KBO 최초 10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2016시즌 40홈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0년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사진=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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