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막말·여학생폭행·음주운전 논란’ 최교진 교육장관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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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부터 여학생 폭행까지 각종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최교진 전 세종시교육감이 교육부 장관에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여권 주도로 청문보고서가 통과된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한편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재송부요청 마감일인 이날까지 대통령실에 송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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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9월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dt/20250912020225883wjbv.png)
막말부터 여학생 폭행까지 각종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최교진 전 세종시교육감이 교육부 장관에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여권 주도로 청문보고서가 통과된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며 회의에 불참했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최 장관은 ‘탕탕절’, ‘병신년’ 등 과거 소셜미디어(SNS) 막말부터 만취 음주운전, 석사논문 표절, 여학생 폭행, 음모론 공유 등 각종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었다.
그는 지난 2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10여 차례 고개를 숙였지만, ‘사퇴하라’는 야당의 요구엔 즉답을 피했다.
결국 야당의 반대로 최 장관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지만, 이 대통령이 10일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이어 교육위원회가 전체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청문 보고서를 의결하면서 임명 절차가 마무리됐다.
한편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재송부요청 마감일인 이날까지 대통령실에 송부되지 않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두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소관 분야에서의 자질과 역량을 충분히 검증받았다”며 “국정 공백을 우려한 정부가 (청문보고서의) 채택과 송부를 재차 요청했는데도 (국회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8일 이 대통령과 여야 당 대표 회동을 통해 큰 통합의 정치와 협치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채택 거부는) 회동이 이뤄낸 협치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두 후보자의 인사청문 기간은 지난 8일 종료됐으나 국회는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날까지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전날 국회에 재차 요청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기한 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국회가 여기에도 응하지 않을 경우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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