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우드처럼 될 때까지 도전…PGA 무관의 제왕 꼬리표 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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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에 이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관의 제왕'에서 벗어날 1순위로 꼽히는 선수다.
지난달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플리트우드가 정상에 오르며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선수가 된 안병훈은 첫 우승과 함께 페덱스컵 랭킹 끌어올리기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
2016~2017시즌부터 PGA 투어를 본격적으로 누비고 있는 안병훈은 그동안 225개 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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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시리즈 첫 번째 대회
롱 퍼터 대신 일반 퍼터로 바꿔
좋은 성적 내기 위한 준비 마쳐
“우승하고 싶은 마음 변함 없어
결실 맺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주니어 클리닉은 다음달 개최
사상 처음으로 韓서 진행 예정

2025시즌 페덱스컵 랭킹 74위를 차지한 그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에서 열리는 가을 시리즈 첫 대회 프로코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난달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플리트우드가 정상에 오르며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선수가 된 안병훈은 첫 우승과 함께 페덱스컵 랭킹 끌어올리기라는 두 가지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가을 시리즈 3개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이 끝난 뒤 준비를 철저히 했다. 스윙을 다시 다잡으면서 샷감이 많이 올라왔다. 퍼트감까지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만큼 프로코어 챔피언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그동안 사용하던 롱 퍼터 대신 일반 퍼터를 캐디백에 집어넣는 변화도 가져갔다. “윈덤 챔피언십이 끝난 뒤 집에 있는 모든 퍼터를 꺼내놓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 결과 일반 퍼터가 롱 퍼터보다 낫다고 판단해 프로코어 챔피언십 때부터 사용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퍼터를 들고 더 많은 버디를 잡아내보겠습니다.”
2016~2017시즌부터 PGA 투어를 본격적으로 누비고 있는 안병훈은 그동안 225개 대회에 출전했다. 폭발력 있는 장타를 앞세워 자신의 이름을 알린 그가 이루지 못한 한 가지는 우승이다. 지난해 소니 오픈과 2018년 메모리얼 토너먼트 등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까지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안병훈은 PGA 투어 우승이라는 오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두드리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우승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 없습니다. 몇 차례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크게 실망한 적은 없습니다. 기회가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원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될 때까지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지난달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PGA 투어 무승자 명단에서 제외된 플리트우드의 활약은 안병훈에게 큰 동기부여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상금을 벌었다는 기사에 함께 자주 거론돼 내적 친밀감을 갖고 있다. 플리트우드의 뒤를 이어 무관의 제왕 꼬리표를 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프로코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가을 시리즈 일정에 돌입하는 안병훈은 샌더슨팜스 챔피언십, 베이커런트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세 개 대회에서 페덱스컵 랭킹을 최대한 끌어올리려고 한다. 이후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2년 연속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보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안병훈 주니어 클리닉은 올해도 진행된다. 안병훈은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주니어 클리닉이 열릴 예정이다.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제7회 주니어 클리닉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꿈나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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