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제압은 했지만..번번히 대량득점 기회 놓친 LG, 결국 이길 수 없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득점권마다 이어진 침묵이 결국 역전패로 이어졌다.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운 LG는 KT 좌완 에이스 헤이수스를 만났다.
지난해 키움 소속일 때는 LG를 끊임없이 괴롭혔던 헤이수스는 KT 이적 후 LG에 부쩍 약해진 모습.
하지만 LG는 번번히 최소한에 가까운 점수를 얻어내는데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득점권마다 이어진 침묵이 결국 역전패로 이어졌다.
LG 트윈스는 9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LG는 4-6 역전패를 당했다.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운 LG는 KT 좌완 에이스 헤이수스를 만났다. 지난해 키움 소속일 때는 LG를 끊임없이 괴롭혔던 헤이수스는 KT 이적 후 LG에 부쩍 약해진 모습. LG는 이날 헤이수스를 4이닝만에 강판시키며 먼저 승기를 잡는 듯했다. 헤이수스는 4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선발을 일찍 내려보냈지만 LG는 경기를 쉽게 풀어가지 못했다. 더 크게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번번히 놓친 탓이었다.
LG 타선은 2회 1점, 3회 2점, 4회 1점을 얻어내며 헤이수스를 무너뜨렸다. 하지만 매 이닝 추가득점 찬스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득점은 모두 이른 아웃카운트에서 나왔다. 2회에는 무사 1,3루에서 오지환이 적시타를 기록했고 3회에도 무사 3루에서 문성주의 희생플라이, 이어진 1사 1,3루에서 김현수의 적시타가 나왔다. 4회말 득점도 무사 2,3루에서 나온 신민재의 희생플라이였다.
매 이닝 대량 득점으로 이어질 찬스가 있었던 것. 하지만 LG는 번번히 최소한에 가까운 점수를 얻어내는데 그쳤다.
2회에는 득점 후 이어진 무사 1,2루 찬스에서 박동원이 삼진, 최원영과 박해민이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3회에는 1사 1,2루에서 오지환과 박동원이 땅볼에 그쳤고 4회에는 1사 3루에서 문성주의 유격수 직선타가 불운한 더블아웃으로 이어졌다.
매 이닝 득점을 올린 것은 고무적이지만 승기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찬스는 번번히 놓친 것. 선발 타자 9명 중 7명이 안타를 기록했고 멀티히트만 5명이었지만 단 4득점에 그친 아쉬운 집중력은 결국 역전패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 없이 휴식을 취한 2위 한화와 승차는 3.5경기로 줄어들었다. 한화는 올시즌 상대전적 12승 1패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는 키움과 주말 3연전을 앞둔 상황. 이틀 전 최하위 키움에 패했고 이날도 심각한 득점권 난조를 보인 LG는 달아나지 못하고 한화의 거센 추격에 떨게 됐다.(사진=염경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도 논란이 전화위복 됐나? ‘30-30’까지 달성, 제대로 ‘돈 값’하는 소토[슬로우볼]
- 드디어 폭발한 만년 기대주? 에인절스 타선의 새 기둥 된 ‘거포’ 조 아델[슬로우볼]
- ‘FA 재수’ 실패 아니다? 의미있는 변화 보이는 김하성, 내년시즌 거취는?[슬로우볼]
- 올해도 계속되는 ‘호타준족’의 시대..20-20, 30-30 클럽 가입자 몇 명 나올까[슬로우볼]
- 아직은 기대치 남았지만..2년 연속 최악시즌 보낸 로버트 주니어의 미래는?[슬로우볼]
- ‘누적 기록’이냐 ‘비율 지표’냐..치열하게 진행 중인 양 리그 MVP 경쟁[슬로우볼]
- 부진 또 부진..이제 주전 자리도 위태, ‘지터의 후계자’ 볼피의 미래는?[슬로우볼]
- ‘ML 최고’ 될 줄 알았는데..벌써 확 좁아진 입지, 러치맨의 미래는?[슬로우볼]
- 3년 연속 빛난 샌디에이고의 안목? 데뷔 9년만에 ‘특급 에이스’ 거듭난 피베타[슬로우볼]
- 최고의 마운드와 최악의 타선..뼈아픈 ‘투자 실패’ 시즌 보내는 샌프란시스코[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