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도 마침내…내일 오후부터 전국 비
[앵커]
그동안 야속하게도 비구름이 비껴갔던 강릉에도 드디어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내일(12일) 오후부터 강릉을 비롯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등에선 강한 비바람이 불 거로 보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 기잡니다.
[리포트]
강릉의 주요 상수원 오봉 저수지의 저수율은 어제(10일)보다 0.3%P 떨어진 11.7%를 기록했습니다.
물을 아껴가며 버티고 있는 강릉 시민들도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이진수/강원 강릉시 : "일상 생활하는데도 많이 불편하고, 애들 저녁에는 몸을 제대로 씻기지도 못하는 상황이긴 하거든요. 많은 비가 하늘에서 좀 내려줬으면…."]
그동안 비다운 비가 없던 강릉에 내일과 모레(13일), 반가운 단비가 예보됐습니다.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겁니다.
내일 오후부터 덥고 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어오며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까지 강릉에는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거로 보입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강원 내륙과 산지 전북에는 최대 12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청, 전북에는 강풍과 함께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거로 보여 주의해야 합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하층 제트에 동반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충돌하는 지역에서 주로 강한 강수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일부 지역엔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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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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