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 정동원, 2억 협박 거절 후 신고…소속사 “크게 후회·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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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미성년 시절 무면허 운전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정동원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정동원은 지난해 고향인 경남 하동 집 근처 산길에서 약 10분간 운전 연습을 했고, 이 모습이 동승자에 의해 촬영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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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미성년 시절 무면허 운전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협박까지 당했으나 돈은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정동원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정동원은 지난해 고향인 경남 하동 집 근처 산길에서 약 10분간 운전 연습을 했고, 이 모습이 동승자에 의해 촬영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이후 공갈범들에게 이용됐다. 정동원의 휴대폰 사진첩을 불법적으로 열람한 A씨 등이 “무면허 운전 증거 영상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박했고, “2억 원을 내놓으라”는 요구까지 이어졌다.

소속사는 “정동원은 면허 없이 운전 연습을 한 잘못에 대해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아티스트가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동원은 2007년생으로, 당시 만 16세였다. 앞서 2023년 3월에는 이륜차(오토바이) 통행이 금지된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도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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