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아휴직 돕다" 진옥동식 CSR 결실 맺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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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실제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힘을 쏟는 기업은 없지 않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용노동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중소기업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진행 중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이 중소기업 육아지원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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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 활동
저출산에 사회공헌 초점 맞춰
중소기업 육아휴직 직접 돕고
돌봄 정책 활용해 간접적 지원
진옥동 “일가정 양립 정책 내놓을 것”
![신한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scoop1/20250911205434659uxio.jpg)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5명을 기록했다. 2023년 0.72명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세계 최저 수준이다. 현재 인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대체 출산율이 2.1명이라는 걸 감안하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소멸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정부가 저출산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인구 감소세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이 때문에 기업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가정의 양립'을 위해선 기업 참여가 긴요하단 거다.
실제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힘을 쏟는 기업은 없지 않다. 금융권에선 신한금융그룹의 행보가 두드러진다. 직간접적인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어서 다른 금융회사들이 벤치마킹할 만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노동자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기 위해 100억원을 지급하는 '대체인력 문화 확산 지원금'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용노동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중소기업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채용하고 최근 3년간 '대체인력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없는 중소기업 128곳이다. 고용노동부가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해당 기업에는 최초 1인 채용 후 3개월, 6개월 시점에 각 100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신한금융그룹은 간접적인 지원책을 통해서도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 꿈도담터'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다양한 돌봄사업이 대표적인데, 육아 부담을 줄여주고 여성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게 목표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발맞춰 맞벌이 가정 자녀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서 공동육아나눔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2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213개(5월 기준)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scoop1/20250911205435913wgjw.jpg)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꿈도담터는 부모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면서 "아이들을 위해선 금융과 코딩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이 중소기업 육아지원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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