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행 비르츠 두둔한 독일 레전드 발라크 "뮌헨 가서 우승하면 뭐할건데? 분데스리가는 EPL에 오래전 추월당했어"

김태석 기자 2025. 9. 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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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레전드 미하엘 발라크가 독일 축구 국가대표 플로리안 비르츠의 리버풀 이적을 두고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의 수준 차를 비교했다.

프리미어리그가 한참 전에 분데스리가를 추월했다는 게 발라크의 견해다.

이어 "분데스리가는 오래전 프리미어리그에 추월당했다. 그게 현실이다. 그래서 이제 최상위 선수들에게 매력이 덜해졌다. 변화가 필요한 이유"라며 리그 수준 자체가 프리미어리그가 월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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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독일 축구 레전드 미하엘 발라크가 독일 축구 국가대표 플로리안 비르츠의 리버풀 이적을 두고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의 수준 차를 비교했다. 프리미어리그가 한참 전에 분데스리가를 추월했다는 게 발라크의 견해다.

비르츠는 프리미어리그의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름이었다. 리버풀이 바이엘 04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던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 1억 1,500만 파운드(약 2,164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당시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액 이적료였다. 비르츠는 분데스리가 최고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도 받고 있었는데, 이 제안을 거절하고 리버풀의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이를 두고 발라크는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와 인터뷰에서 비르츠가 리버풀을 선택한 건 옳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발라크는 "비르츠가 바이에른에서 2~3년 더 뛰었다고 해서 발전이 있었을까? 물론 우승은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분데스리가는 최고 수준의 도전을 할 무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분데스리가는 오래전 프리미어리그에 추월당했다. 그게 현실이다. 그래서 이제 최상위 선수들에게 매력이 덜해졌다. 변화가 필요한 이유"라며 리그 수준 자체가 프리미어리그가 월등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한때 비르츠를 탐냈던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머니 게임'에서 크게 밀린다고 아쉬워했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톱 플레이어가 분데스리가를 떠나 프리미어리그로 갔는지, 그리그 그 이적료가 얼마나 되는지 보면 현실을 알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에는 기회가 잔혹할 정도로 많다"라고 현 상황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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