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CL 남북 대결 성사…수원FC 위민, 11월 내고향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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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자 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처음으로 남북 대결이 펼쳐진다.
AFC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하우스에서 진행한 2025-26 AWCL 조 추첨식에서 수원FC 위민은 내고향 WFC(북한),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ISPE WFC(미얀마)와 C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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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아시아 여자 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서 처음으로 남북 대결이 펼쳐진다.
AFC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하우스에서 진행한 2025-26 AWCL 조 추첨식에서 수원FC 위민은 내고향 WFC(북한),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ISPE WFC(미얀마)와 C조에 편성됐다.
2025-26 AWCL은 AFC 여자 클럽대항전 상위 6개국(호주·한국·일본·중국·베트남·이란)을 대표하는 6개 팀과 예선을 통과한 6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우승 경쟁을 펼친다.
4개 팀씩 3개 조로 나눈 뒤 한 지역에 모여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상위 2개 팀, 그리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 등 총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8강은 대진 추첨을 통해 내년 3월 단판으로 치러진다. 대회 4강과 결승은 한 국가에 모여 내년 5월 20일과 23일 열릴 예정이다.
2회째를 맞이한 AWCL에서 남북 대결이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에는 WK리그를 대표한 인천 현대제철이 출전해 4강까지 올랐지만, 북한 팀은 불참했다.
C조 경기는 오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미얀마에서 치러진다.
한편 A조에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멜버른 시티FC(호주), 호찌민 시티(베트남), 스탤리언 라구나(필리핀),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가 묶였다.
B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 밤 카툰(이란), 이스트 벵골(인도), PFC 나사프(우즈베키스탄)가 경쟁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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