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감독 “헌트릭스 루미, 솔로가수 될 뻔‥그룹이 더 낫다고 반대”(문명특급)

이하나 2025. 9.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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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이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의 루미를 솔로가수로 기획하려 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헌트릭스 루미가 솔로 가수가 될 뻔했다는 이야기에 매기 강은 "안 된다고 했다. '그냥 그룹이 더 낫지 않아요? 더 재밌고?'라고 했다. 캐릭터가 3명이면 우정 이야기가 나오고, 자매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 그게 저한테는 좀 중요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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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MTG 문명특급’ 채널 영상 캡처
사진=‘MMTG 문명특급’ 채널 영상 캡처
사진=‘MMTG 문명특급’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이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의 루미를 솔로가수로 기획하려 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월 11일 ‘MMTG 문명특급’ 채널에는 ‘최초공개. 케데헌 감독이 말하는 케데헌2 스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헌트릭스 루미가 솔로 가수가 될 뻔했다는 이야기에 매기 강은 “안 된다고 했다. ‘그냥 그룹이 더 낫지 않아요? 더 재밌고?’라고 했다. 캐릭터가 3명이면 우정 이야기가 나오고, 자매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 그게 저한테는 좀 중요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재재는 “그 3명이 환상의 트라이앵글이다. K팝 아이돌들의 가장 큰 특성 중 하나가 그 관계성이다. 그 관계성 없이는 사실 이 정도로 많은 팬덤 문화가 형성이 될 수 없었다. 너무 맛잘알(맛을 잘 아는)이시다. 돌잘알(아이돌을 잘 아는), 덕잘알(덕후를 잘 아는), 맛잘알. 이건 정말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다라고 밖에 상상할 수 없는 설정들이 굉장히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재는 “감독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된 게 헌트릭스다. 말씀하시기로도 그동안 봤었던 여성 히어로 캐릭터들은 터프하고 와일드하고 섹시한 그런 분들이 많았는데, 좀 더 리얼하고 바보 같은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었다더라”라며 극 중에 등장한 민낯, 다크서클, 하얀 입술, 트림 등을 언급했다.

매기 강과 스태프들은 회의실에서 적극적인 액팅을 하는가 하면 애니메이터에게도 코칭을 했다. 매기 강은 “어떤 분은 가발을 쓰고 미라처럼 레퍼런스 찍은 것도 많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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