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450개 사 애로 해결하고 상생 발전 도모

김기준 기자 2025. 9. 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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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제단체·협동조합을 찾아서] 2. ㈔인천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지난 2월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정기총회 모습.

㈔인천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2003년 서구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기술 혁신 촉진과 경영 능력 향상,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설립했다.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도시인 서구는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가 요구돼 왔다. 

이에 회원 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정보를 공유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능력을 증진 시키는 한편, 회원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인천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가 구성됐다. 회원사에게 간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서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현재 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 450개 회원사가 참여해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중심 조직으로 자리잡았다.

2003년 7월 창립총회 개최 및 공식 출범을 한 뒤 10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득하고 2006년 인천시청에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을 완료했다. 회원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폭 넓은 지원 사업과 협력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상임위원회와 운영위원이 중심이 돼 회원사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현안과 중소기업의 정책에 관한 의견을 적극 수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는 등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구청, 안전보건공단, 산업인력공단, 폴리텍대학, 인천서구 영어마을 등과 연계해 실무형 직무 교육, 안전관리 교육, 외국어 교육 등 회원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력 양성과 고용 확대에 기여 중이다.

서구청 각 과 팀장급 20여 명과 협력하는 중소기업지원실무위원회를 창립해 행정과 기업 간 원활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회원사 전체가 각자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온라인 홍보와 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회원사 제품과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회원사의 인력 채용 부담을 줄이고 우수 인재를 신속히 공급하기 위한 채용공고, 서류접수, 인력 배치 등 전 과정을 협의회가 대행하는 인력뱅크 서비스를 운영, 회원사가 물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하고 채용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지역 내 청년 창업 지원과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력과 입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회원사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상담, 해외 전시회 참가, 외국어 교육 등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스마트 중소기업 육성, 친환경·ESG 경영 확산, 청년 창업 및 인력 양성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 우성명 인천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회장 인터뷰
우성명 인천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회장.

우성명 인천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산재예방요율제 사업주교육, 중간관리자 교육세미나 등을 통해 폭 넓은 교육과 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근로자가족화합 한마당 축제, 한마음 단합대회 등을 열어 협의회 회원사 상호 및 노사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대관계와 중소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정부와 지자체에 바라는 건의 사항으로 ▶저금리 정책자금 확대 및 대출 심사 간소화 ▶지역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및 판로 확대 지원 ▶기술개발·특허·제품화 과정에 대한 정부의 컨설팅 지원과 AI, IoT. 스마트공장 등 디지털 전환 지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성화 지원과 친환경 설비, 에너지 절감,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대한 정책적 보조 등을 꼽았다.

김기준 기자 gjkim@kihoilbo.co.kr

사진=<인천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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