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개막전, 대한항공-현대캐피탈 연기...여자부 경기로 변경

오창원 2025. 9. 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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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2025~2026시즌 V리그 개막전으로 치를 예정이던 현대캐피탈-인천 대한항공 경기가 내년 3월 19일로 미뤄졌다.

배구연맹 관계자는 "연기되는 현대캐피탈-대한항공전이 열릴 내년 3월 19일은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일로 잡아놨기 때문에 봄배구 일정도 하루씩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10월 18일 예정된 여자부 흥국생명-정관장 경기를 새 시즌 그랜드 개막전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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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2025~2026시즌 V리그 개막전으로 치를 예정이던 현대캐피탈-인천 대한항공 경기가 내년 3월 19일로 미뤄졌다.

이에따라 새 시즌 V리그 남자부 첫 경기는 10월 20일 수원 한국전력-우리카드전으로 치러진다.

하지만 그랜드 개막전은 18일 예정된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정관장 경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11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지난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했던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간 맞대결을 새 시즌 V리그 개막 경기로 일정을 잡아놨으나 국제배구연맹(FIVB)이 정한 클럽시즌 규정에 어긋나 경기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FIVB는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후 3주간의 휴식기 이후부터 각국 리그 경기를 시작하도록 하는 클럽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은 12일 막을 올려 28일 끝나기 때문에 3주 후인 10월 20일부터 리그를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배구연맹은 FIVB의 클럽시즌 규정을 고려하지 않고 경기 일정표를 짰다가 결국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배구연맹 관계자는 "연기되는 현대캐피탈-대한항공전이 열릴 내년 3월 19일은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행사일로 잡아놨기 때문에 봄배구 일정도 하루씩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10월 18일 예정된 여자부 흥국생명-정관장 경기를 새 시즌 그랜드 개막전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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