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채운 브루클린, 샐러리캡 여유 충분

이재승 2025. 9. 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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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지출 관리에 용이한 상황을 잘 만들었다.

『Spotrac』의 키스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샐러리캡에 여유가 있다고 전했다.

즉, 브루클린은 적잖은 규모의 예외조항을 활용하지도 않고도 선수단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연봉 총액이 샐러리캡을 초과하지 않았다.

만약에 브루클린이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후 포터와 함께하지 않는다면, 이후 지출은 더욱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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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지출 관리에 용이한 상황을 잘 만들었다.
 

『Spotrac』의 키스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샐러리캡에 여유가 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최근 캐머런 토마스를 비롯해 세 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맺었다. 토마스, 데이런 샤프, 자이어 윌리엄스를 붙잡으며 자리를 채웠다. 그런데도 샐러리캡(약 1억 5,461만 달러)에 1,610만 달러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게 다가 아니다. 브루클린은 이번에 활용할 수 있는 예외조항을 쓰지도 않았다. 룸익셉션을 활용한다면, 약 880만 달러의 계약을 추가하며 전력을 더 할 수 있다. 즉, 브루클린은 적잖은 규모의 예외조항을 활용하지도 않고도 선수단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연봉 총액이 샐러리캡을 초과하지 않았다.
 

단, 샐러리캡 하한선은 채워야 한다. 이번에 리키 카운슬 Ⅳ를 추가한다면, 지출의 최소 범위도 넘어선다. 이미 미칼 브리지스(뉴욕) 트레이드로 다수의 지명권을 확보한 브루클린은 존슨을 보내고 만기계약에 가까운 마이클 포터 주니어를 받았다. 1라운드 티켓을 받는 대신 포터의 잔여계약을 떠안은 것. 그런데도 재정적인 여유가 충분한 상황이다.
 

하물며 2026-2027 시즌 포터의 연봉(약 4,080만 달러) 중 일부분만 보장되는 조건이다. 만약에 브루클린이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후 포터와 함께하지 않는다면, 이후 지출은 더욱 줄어든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순번에 차이는 있으나 무려 5명의 1라운더를 불러들인 것도 브루클린에게는 적잖은 성과다.
 

현재 브루클린에서 연봉 1,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이는 포터, 니컬러스 클랙스턴, 테런스 맨이 전부다. 클랙스턴과 맨의 계약도 다음 시즌을 포함해 3년이 남아 있긴 하나 현재 재정 구조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즉, 브루클린이 재건 성과에 따라 이들과 동행 여부를 결정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대개 재건에 돌입하면 선수단의 평균 연령을 낮추면서 다수의 지명권을 두루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선수단에 어린 선수가 많으면 자연스레 연봉 총액이 여느 구단에 비해 작을 수밖에 없다. 브루클린은 해당 조건을 나름대로 갖추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같이 엄청난 양의 드래프트픽을 보유한 것은 아니나, 이만하면 재건의 신호탄으로 해석해도 어렵지 않다.
 

사진 제공 = Brooklyn Net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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