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오버 17개’ 승리에도 눈살 찌푸린 주희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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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쉽게 보고 안일한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1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 원정경기에서 58-48로 승리했다.
주희정 감독은 "선수들이 상대를 안일하게, 쉽게 본 것 같다. 우리는 강하게 수비해줘야 하는데, 안일한 플레이가 나오다 보니 실책이 많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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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민수 인터넷기자] “상대를 쉽게 보고 안일한 플레이가 나온 것 같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1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 원정경기에서 58-48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주희정 감독은 “선수들이 연세대와 경기가 끝나고 몸이 무거웠을 텐데, 한고비 넘겨줘서 수고 많았다. 상명대 경기 이후 있을 연세대와 정기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아껴주고 싶은데 쉽지 않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주희정 감독은 40-21로 크게 앞서며 시작한 3쿼터, 주전 선수 5명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며 체력 안배에 힘썼다. 하지만 3쿼터에만 6개의 턴오버를 남발했고, 결국 주전 선수 5명은 다시 4쿼터 코트에 들어서야 했다.
전반적으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고려대는 이날 17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주희정 감독은 시종일관 목청을 높이며 선수들을 꾸짖었다.
주희정 감독은 “선수들이 상대를 안일하게, 쉽게 본 것 같다. 우리는 강하게 수비해줘야 하는데, 안일한 플레이가 나오다 보니 실책이 많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다음 경기 상대는 상명대다. 상명대는 올 시즌 2승 11패로 11위다. 고려대 선수들의 안일한 플레이가 또 다시 반복될 수 있는 상대다. 주희정 감독 또한 이를 경계했다.
이에 대해 “다음 경기인 상명대와 경기도 이럴 수 있다. 상명대는 인원이 적은 대신 5명이 40분을 뛸 수 있는 체력이 있다. 반면 우리는 30~40분을 뛸 체력이 안 된다. 그러다 보니 그 부분에서 역공을 당할 수도 있다. 그래도 어쨌든 잘 준비해서 주전들 체력을 아껴주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임지영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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