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난적 서울 이랜드 꺾고 위기 탈출하나

오창원 2025. 9. 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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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난적 서울 이랜드를 제물로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까.

수원은 13일 오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 경기서 상승세의 난적 서울 이랜드와 맞붙는다.

결국 이날 승패는 부진과 징크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려는 수원과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지노선에 포함되고 상대 전적에서 연승을 유지하려는 서울 이랜드 등 '두 마리 토끼' 사냥을 어느 팀이 성공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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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2 수원삼성과 서울 이랜드 경기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이 난적 서울 이랜드를 제물로 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까.

수원은 13일 오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 경기서 상승세의 난적 서울 이랜드와 맞붙는다.

최근 4경기서 무승(2무2패)행진을 하는 수원은 승점 52에 머물러 3위 부천FC(승점 48)에 승점 4차로 쫓기면서 2위 자리도 안심할 수 없다.

더욱이 수원은 이랜드와 지난 시즌부터 5번 맞대결을 펼쳐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는 절대 열세에 놓여있다.

수원은 시즌 초반부터 지적받았던 수비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 것이 걸림돌이다.

현재까지 5번의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고, 경고 누적까지 포함하면 무려 6번 수적 열세에서 경기를 치렀다.

최근 5경기서는 골잡이 일류첸코를 시작으로 부상이 많은 수비축의 조윤성과 한호강이 잇달아 퇴장을 당하며 사태가 악화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일류첸코가 퇴장 징계를 받고 돌아온뒤 연계능력이 빛을 발하며 김지현과 세라핌이 공격에서 기회를 잡는 빈도가 높아진 만큼 수비 불안을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6위 서울 이랜드는 최근 7경기서 3승4무의 상승세로 승점 43을 만들며 승강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5위 부산(승점 44)을 승점 1차이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서울 이랜드 상승세의 주역은 에울레르다.

에울레르는 직전 전남전에서 공격본능이 살아나며 1골 1도움을 기록, 10-10 클럽에 가입했다.

결국 이날 승패는 부진과 징크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려는 수원과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지노선에 포함되고 상대 전적에서 연승을 유지하려는 서울 이랜드 등 '두 마리 토끼' 사냥을 어느 팀이 성공할지 관심이다.

3연승에 도전하는 부천은 같은 날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서 충남아산과 원정 경기를 갖는다.

부천이 이날 승리하고 수원이 패할 경우 승점차는 1에 불과해 부천으로서는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부천은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2승3무로 앞서 있을뿐 아니라 최근 5경기(3승1무1패)서도 충남아산(1승3무1패)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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