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 준비 티 날까 봐 조마조마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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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진과 깜짝 결혼 발표에 관한 토크를 펼쳤다.
결혼식 전 이뤄진 촬영 당시 김숙은 "설레발은 내가 치고 결혼은 김종국이 먼저 간다"고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종국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촬영 때마다 결혼을 준비 중인 사실이 티가 날까 봐 조마조마했다"고 밝혔다.
녹화 당일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접한 게스트 박영규도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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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김종국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진과 깜짝 결혼 발표에 관한 토크를 펼쳤다.

결혼식 전 이뤄진 촬영 당시 김숙은 “설레발은 내가 치고 결혼은 김종국이 먼저 간다”고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숙은 최근 연애 예능에 함께 출연한 구본승과의 결혼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종국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촬영 때마다 결혼을 준비 중인 사실이 티가 날까 봐 조마조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엔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 부정했지만 요즘은 그러지 않았다”면서 “나는 원룸에서 살아도 되는 사람이라 집을 구매했을 때부터 결혼 의심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노심초사했던 지난날에 대해 이야기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김종국을 향한 축하도 쏟아졌다. 양세찬은 청첩장을 받기도 전에 “무조건 가겠다”고 선언했다. 송은이는 “김숙과 함께 한복을 맞춰 입고 가겠다”고 했고, 김숙은 “한복 입고 화촉을 점화하겠다”고 거들었다. 녹화 당일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접한 게스트 박영규도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주우재는 김종국 결혼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겠다며 엄포를 놔 김종국을 놀라게 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김종국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으로 알려진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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