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스타' 엄정화, 코믹+러블리 다 되네…시청률도 껑충

최희재 2025. 9. 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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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가 톱스타의 귀환을 알리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엄정화는 지난 8, 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금스타) 7, 8회에서 잃어버린 꿈을 찾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봉청자 역으로 분해 화려했던 그때 그 시절 임세라를 떠올리게 하는 눈부신 비주얼 체인지를 보여주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설상가상으로 봉청자가 톱스타 임세라라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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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금쪽같은 내 스타'
봉청자·임세라 역 활약
시청률 4.2% 자체 최고 기록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가 톱스타의 귀환을 알리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사진=지니 TV 오리지널)
엄정화는 지난 8, 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금스타) 7, 8회에서 잃어버린 꿈을 찾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봉청자 역으로 분해 화려했던 그때 그 시절 임세라를 떠올리게 하는 눈부신 비주얼 체인지를 보여주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꿈을 향한 도약을 시작한 봉청자는 불안과 질투에 휩싸인 고희영(이엘 분)의 끊임없는 방해 공작에 위기를 맞았다. 촬영 중단을 선언한 고희영의 도발에 공개적으로 굴욕을 당한 것은 물론, 어렵게 성사된 CF 촬영 현장에서도 뒤바뀐 관계를 실감하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설상가상으로 봉청자가 톱스타 임세라라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특히 예상치 못한 자유 연기로 오디션에 임하게 된 봉청자는 감정을 폭발시키는 열연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시선을 압도했다. 현실과 연기를 구분할 수 없게 만든 봉청자의 오디션 장면은 단숨에 숨을 멎게 하는 긴장감으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숱한 위기의 순간을 이겨낸 봉청자는 피나는 노력 끝에 마침내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드라마 기자간담회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에 성공한 톱스타의 귀환은 사이다 같은 통쾌함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엄정화는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축을 지켰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 2막을 개척하는 진취적인 모습부터 아버지와 동생을 향한 봉청자의 진심까지 엄정화의 다층적인 감정 표현과 세심한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위기의 순간을 함께 이겨내며 관계를 더욱 단단히 다진 독고철(송승헌 분)과의 로맨스 역시 관전 포인트다.

엄정화의 열연과 함께 ‘금스타’의 시청률도 상승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봉청자의 변신 엔딩이 담긴 지난 8회 시청률은 전국 4.2% 수도권 3.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금스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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