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부일영화상 참석… 결혼 후 첫 공식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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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부일영화상 행사에 참석한다.
이 가운데 정우성은 오는 18일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출신 문가비 사이에서 낳은 혼외자의 존재를 인정했다.
당시 문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고 이후 문가비의 아들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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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부일영화상 행사에 참석한다. 이는 결혼 후 첫 공식석상이다.
11일 부일영화상은 유현목영화예술상 수상자와 핸드프린팅 행사 참여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정우성은 오는 18일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는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출신 문가비 사이에서 낳은 혼외자의 존재를 인정했다. 당시 문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고 이후 문가비의 아들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에 정우성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8월 오랜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알려졌으나 소속사는 사생활을 이유로 함구했다.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해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국내 최초의 영화상이다. 올해의 스타상과 유현목영화예술상을 포함한 16개 부문의 수상이 진행된다. 또한 유현목영화예술상의 수상자 역시 함께 발표됐다
유현목영화예술상은 한국 영화의 거장 고 유현목 감독의 정신을 잇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영화인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이다. 2023년에는 배두나, 2024년에는 '파묘' 장재현 감독이 트로피를 안았다. 올해는 '보통의 가족'의 장동건이 수상의 주인공이다.
양윤호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은 "영화 '보통의 가족'은 유현목 감독님이 추구했던 리얼리즘과 휴머니즘에 잘 부합하는 작품으로 장동건 배우는 이 작품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냈다"라면서 "끝까지 영화를 사랑하고, 헌신하며 새로운 변화를 찾는 유현목 정신과 맞닿아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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