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8km인데 음주운전?…만취 남성, ‘장난감 차’로 도로 달리다 체포

변덕호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ddoku120@mk.co.kr) 2025. 9. 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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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한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장난감 차를 몰고 도로를 달리다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출근 시간대에 어린이용 장난감 차를 몰고 가던 남성은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곧바로 차량을 세웠고, 이 남성이 면허 정지 상태이며 술에 취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 음주 측정 결과 두 차례 모두 기준치를 넘어섰고, 이 남성은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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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장난감 차를 몰다 적발된 남성. [사진 = 더 글로브 앤드 메일 캡처]
캐나다에서 한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장난감 차를 몰고 도로를 달리다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현지매체 더 글로브 앤드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오전 9시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도심에서 발생했다.

출근 시간대에 어린이용 장난감 차를 몰고 가던 남성은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곧바로 차량을 세웠고, 이 남성이 면허 정지 상태이며 술에 취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 음주 측정 결과 두 차례 모두 기준치를 넘어섰고, 이 남성은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동력으로 움직이는 모든 차량은 도로에서 ‘자동차’로 분류돼 면허와 보험이 필요하다”며 “다른 운전자들이 이를 피해 가다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장난감 트럭을 멈춰 세울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음주 상태로 장난감 차를 몰다 적발된 남성. [사진 = 더 글로브 앤드 메일 캡처]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는 배터리로 움직이는 ‘파워 휠 바비 지프 랭글러(Power Wheels Barbie Jeep Wrangler)’로 보이는 차량이 남성과 함께 포착됐다.

제조사 피셔프라이스는 이 차량이 시속 최대 8km로 주행할 수 있으며, 파워 브레이크와 조향 장치가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경찰이 해당 남성에게 90일간의 운전 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12월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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