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손 대신하는 의료로봇, 실제 의료진과 상호작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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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손을 대신하는 의료로봇은 실제 로봇을 사용해 수술하는 의료진과의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한 '메드텍 인사이트(Medtech Insight) 2025'에서 LN로보틱스 창업자인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수술로봇은 기존에 잘 쓰던 시술 도구를 얼마나 로봇이 잘 다룰 수 있느냐, 비싼 로봇의 가치를 어떻게 증명할 것이냐 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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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의사의 손을 대신하는 의료로봇은 실제 로봇을 사용해 수술하는 의료진과의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한 ‘메드텍 인사이트(Medtech Insight) 2025’에서 LN로보틱스 창업자인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수술로봇은 기존에 잘 쓰던 시술 도구를 얼마나 로봇이 잘 다룰 수 있느냐, 비싼 로봇의 가치를 어떻게 증명할 것이냐 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LN로보틱스는 2012년 서울아산병원 의료로봇 연구팀에서 출발, 2019년 회사를 설립해 혈관중재시술로봇을 만들고 있다.
최 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로봇이 실제 수술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저희는 실제 현장에서 의료로봇을 쓰는 의료진과 상호작용을 통해 꾸준하게 업데이트했다”고 말했다.
미국시장 진출 관련 강연자로 나선 알렉산더 팍스투자크 유타대 교수는 “중요 오피니언 리더(KOL)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은 임상 관련 인플루언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미국 지역 의료시장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존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시장 진입 초기부터 글로벌 학회 등을 활용해 네트워크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팍스투자크 교수는 “기금을 마련할 때 벤처캐피탈에 이메일을 보낸다고 해도, 오피니언 리더를 통하면 보다 더 쉽게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며 관계망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하에서 미국산 제품을 활용하고 생산을 미국에서 하는 것이 승인 속도를 빠르게 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자 문제에 대한 리스크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민수 태웅메디칼 대표는 미국 진출 초기 단계에서 보험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다.
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와 보험 전략을 동시에 준비해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드텍 인사이트는 의료기기 산업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외 규제 전문가, 의료진, 의료기기 기업, 투자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강연·심층상담·네트워킹·오픈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미국, 중국, 유럽, 국내·외), 개방형 혁신, 전문가 시각에서 본 혁신 기술 동향(의료로봇, 의료인공지능)를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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