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비디아' 삼양식품, 160만원 돌파…최고가 재차 경신[핫종목]

문혜원 기자 2025. 9. 11.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면비디아'(라면+엔비디아)로 불리는 삼양식품(003230)이 최고가를 새로 작성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8만 1000원(5.23%) 상승한 16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008670) 연구원은 "라면 일평균 수출액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일 방어주로 묶여 하락했던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면비디아'(라면+엔비디아)로 불리는 삼양식품(003230)이 최고가를 새로 작성했다. 주가는 5% 이상 오르며 종가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60만 원을 넘겼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8만 1000원(5.23%) 상승한 16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66만 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양식품 외에도 농심(19.17%) 풀무원(4.55%) 오뚜기(3.68%) 등 음식료 업종이 일제히 상승세를 탔다.

'K-푸드'의 글로벌 인기가 지속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1~10일 라면 일평균 수출액은 5052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008670) 연구원은 "라면 일평균 수출액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전일 방어주로 묶여 하락했던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doo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