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정말 모른다 ‘맨유 방출 1순위’→‘뮌헨 최우선 영입 후보’ 등극 “여전히 포기 못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최악의 영입으로 평가되는 안토니 영입에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정보다.
영국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뮌헨은 여전히 안토니의 성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며 “만약 안토니가 이번 시즌(2025-2026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뮌헨은 내년 여름에도 그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안토니는 이번 여름 레알 베티스로 완전 이적했다. 레알 베티스는 지난 1일 구단 공식 사이트를 통해 “우린 안토니를 완전 영입 조건에 맨유와 합의했다. 2030년까지 구단에 머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안토니를 반드시 매각하고 싶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역대급 이적료를 투자해 영입한 기대주였지만,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선수가 됐기 때문이다.
맨유는 지난 2022년 8월 안토니가 공식적으로 네덜란드의 AFC 아약스에서 맨유 선수로 등록됐다는 성명문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맨유는 무려 9500만 유로(약 1433억원)를 지불했다. 이는 맨유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이적료’이며, 아약스는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싸게 매각’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맨유가 안토니 보다 비싸게 영입한 선수는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다. 맨유는 포그바를 위해 그의 친정팀 유벤투스에 무려 9000만 파운드(약 1619억원)를 투자해 영입했다. 그러나 포그바, 안토니 모두 투자 대비 만족스러운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안토니는 맨유 150년 역사 중 최악이라 불러도 과장이 아니다. 앞으로 해당 구단 이적 역사를 논할 때 반드시 등장할 것이다. 안토니의 이름이 나오면 이견 없이 부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안토니는 2024-2025시즌 도중에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기대를 넘어 라리가 베스트 윙어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레알 베티스 에이스로 거듭나 해당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준우승을 기록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성공적인 레알 베티스 임대 생활을 마친 안토니는 맨유로 돌아왔다. 그리고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다. 프리시즌에 이어 정규시즌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적시장 마감 직전 레알 베티스로 완전히 이적했다.
안토니가 겨우 맨유를 떠났다. 레알 베티스 유니폼을 다시 입었지만, 사실 뮌헨 유니폼을 입을 뻔했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은 3일 “뮌헨은 안토니를 영입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레알 베티스와 계약을 마치기 전에 선수에게 연락했다”며 “연봉을 두 배로 제안했지만,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와 약속을 지키는 방향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토니는 “레알 베티스와 계약을 마치기 전날 뮌헨과 이야기를 나눴다. 자세한 금액을 듣지 못했다. 난 뮌헨에 레알 베티스와 약속을 했고 95% 이상 이적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내 약속을 지킨다. 뮌헨에 대한 존중을 담아 이런 판단을 했다. 나는 여기서 행복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아쉽게 안토니는 뮌헨과 계약서에 서명까지 마치진 못했다. 그러나 뮌헨은 아직 안토니를 포기하지 않았다. 레알 베티스에서 지금 실력을 유지하면 내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재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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