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떠난 홍준표 "어려움 처한 TK 신공항 사업 유감, 내가 집권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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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사업비 마련에 차질을 빚으며 난항을 겪는 것과 관련해 홍준표 전 대구 시장이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홍 전 시장은 9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TK 신공항에 대해 "재임 중 심혈을 기울여 추진했던 대구·경북 미래 100년 사업이었다"며 "올해는 예산 확보조차 안 되어 참으로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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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사업비 마련에 차질을 빚으며 난항을 겪는 것과 관련해 홍준표 전 대구 시장이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홍 전 시장은 9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TK 신공항에 대해 "재임 중 심혈을 기울여 추진했던 대구·경북 미래 100년 사업이었다"며 "올해는 예산 확보조차 안 되어 참으로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대구 시장의 힘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워 수차례 윤 정권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여의치 않았다"며 "대선 경선에 나서면서 내가 집권하면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지자체에 미룰 것이 아니고 국가 재정 사업으로 전환해 정부에서 추진한다고 공약까지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나는 한때 지나가는 바람이고 대구 혁신의 주체는 시민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이라고 수차례 당부도 한 일이 있었다"며 "모두 힘을 합쳐 이재명 정부에 신공항 사업을 가덕도 신공항 사업처럼 국가 재정 사업으로 전환하도록 추진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반문했습니다.
대구 시장을 중도 사퇴한 홍 전 시장이 대선 경선에서 패배한 뒤 대구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은 이례적입니다.
한편, 2024년 홍준표 전 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대구 시장을 떠난 뒤 대구시는 김정기 권한 대행 체제로 2026년 지방선거 때까지 운영됩니다.
홍 전 시장이 강력하게 밀어붙인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대구·경북 행정 통합, 대구 취수원 이전 등 대구시 핵심 사업들은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은 사업의 핵심인 자금 조달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2030년 개항 목표가 연기될 가능성이 큽니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은 사실상 물 건너갔습니다.
대구 취수원 이전도 홍 전 시장이 추진한 안동댐 이전보다는 구미 해평 취수장 이전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 간 이견이 커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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