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수출' 한화, 베트남 국방부 차관과 회동...한-베 방산 협력 강화
부 튀 띠엔 2025. 9. 11. 16:15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김준석 특파원】한화는 최근 베트남 국방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방위산업 분야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베트남 정부와 K9 자주포 20문을 2억5000만달러(약 3500억원)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는 등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방산 '큰 손'으로 떠올랐다.
11일 베트남 국방부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에서 김동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사업부장을 대표로 한 한화그룹 대표단은 황 쑤언 찌엔 베트남 국방부 차관과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찌엔 차관은 "항공 우주와 국방안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온 한화그룹의 발전 과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한·베 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국방 협력이 향후 더욱 활발히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찌엔 차관은 "양국 국방부가 이미 여러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며 "그 핵심은 방산 산업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화그룹이 앞으로도 베트남 국방산업 총국과 비엣텔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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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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