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반도체·배터리·바이오…한국형 AI 연구모델 만든다

조승한 2025. 9. 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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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과학기술 연구개발(R&D)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한국형 '과학기술 X AI'의 방안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소재, 에너지, 원자력 분야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검토한다.

TF는 AI를 과학기술 분야에 활용해 R&D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8월 출범했다.

에너지 분야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모델을, 소재 분야는 신소재 탐색 파운데이션 모델과 AI 자율실험실, 동역학 기반 소재 설계 설루션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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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전문가 TF 가동…팀장에 구혁채 차관·임우형 LG AI연구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과학기술 연구개발(R&D)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한국형 '과학기술 X AI'의 방안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소재, 에너지, 원자력 분야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검토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과학기술을 위한 AI(AI for S&T) 태스크포스(TF)'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TF는 AI를 과학기술 분야에 활용해 R&D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8월 출범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과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이 TF 공동 팀장을 맡았다. 임 원장은 LG AI연구원장 출신인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의 후임자다.

실무분과는 ▲ 전략·체계 ▲ 도메인 특화 ▲ 연구지원 ▲ 기반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분과별 논의를 진행했다.

도메인 특화 분과는 바이오 분야에서는 신약 개발, 가상세포·오가노이드 모델, 단백질 상호작용 예측 및 설계 모델을, 반도체 분야는 설계 및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을 논의했다.

이차전지 분야는 배터리 수명 및 안전성 예측과 소재 개발 모델을, 원자력 분야는 원자로 운영 에이전트 개발을 제시했다.

에너지 분야는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모델을, 소재 분야는 신소재 탐색 파운데이션 모델과 AI 자율실험실, 동역학 기반 소재 설계 설루션 등이 제시됐다.

연구지원 분과는 연구문헌 및 동향 분석, 과제 제안서 및 결과보고서 작성 등에 AI를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반 분과는 전담기구 설립과 고품질 연구데이터 확보 및 공유 플랫폼 구축, 인프라 지원 체계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올해 안에 중장기 비전과 실행계획을 담은 '국가 AI for S&T 전략'을 수립해 발표하기로 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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