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50경기’ KIA 이준영이 전한 2가지 비결 “철저한 몸관리+슬라이더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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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좌투수 이준영(33)의 역할은 좌타자 상대 스페셜리스트다.
이준영은 "꾸준히 아프지 않고 뛸 수 있었기에 5연속시즌 50경기 등판도 가능했다"며 "슬라이더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도 맞다. 슬라이더가 높은 곳으로 뜨지 않도록 연구하고 직구와 비슷한 높이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전보다 제구가 좋아져서 좌타자를 상대하는 게 더욱 편해졌고, 과감하게 승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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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242명의 타자를 상대했고, 좌타자와 811차례(65.3%) 겨뤘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0.247로 우타자 상대 기록(0.295)보다 좋다. 매번 성공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위력을 보여준 덕분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KS)에서도 4경기(1.1이닝)에 등판해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팀의 통합우승(정규시즌+KS)에 기여했다. 10일 광주 삼성전에선 5연속시즌 50경기 등판(역대 26번째)의 이정표를 세웠다.
과거에는 좌투수가 좌타자에게 강하다는 인식이 퍼져있었다. 그에 따른 투수교체도 빈번했다. 최근 들어선 우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좌투수의 체인지업 등 구종의 발달로 이 같은 인식이 다소 옅어졌다.
그러나 타자의 몸쪽을 타고 흐르는 강력한 슬라이더를 지녔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준영은 좌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슬라이더를 완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특히 풀타임 첫해였던 2019시즌부터 올해까지 통산 393경기에 등판했을 정도로 몸관리에 철저했던 것도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프리에이전트(FA) 자격도 얻는다.
이준영은 “꾸준히 아프지 않고 뛸 수 있었기에 5연속시즌 50경기 등판도 가능했다”며 “슬라이더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도 맞다. 슬라이더가 높은 곳으로 뜨지 않도록 연구하고 직구와 비슷한 높이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전보다 제구가 좋아져서 좌타자를 상대하는 게 더욱 편해졌고, 과감하게 승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에 만족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 그는 “내년에 FA 자격을 얻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 볼넷은 줄었지만, 높아진 피안타율은 아쉽다. 반드시 보완해서 중요한 상황에 더 많이 등판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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