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황금연휴?...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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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다시 한 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기획재정부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한 적이 없다"면서 "연휴가 길어지면 해외여행 수요가 커지면서 내수 활성화에 부정적인 측면이 있고, 조업일수가 줄어 수출과 생산이 타격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통상적으로 최소 2주 이상의 시간을 두고 결정되기 때문에 이달 26일까지 정부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공식화한다면 실현이 가능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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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진작 효과, 2차 민생쿠폰 발행 등…일각서 지정 가능성 다시 점쳐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다시 한 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10월 3일은 개천절, 4일 토요일, 5~8일은 추석 연휴, 9일은 한글날이다. 여기에 10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 총 10일간의 '황금 연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임시공휴일은 '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따라 정부가 수시로 지정하는 공휴일로 내수 활성화와 국민 휴식권 보장이 주요 목적이다.
그동안 정부는 내수 진작 효과가 미비해 임시공휴일 지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은 내수 진작 효과가 제한적이며 수출 감소와 생산 차질, 휴식권 사각지대 등의 한계가 드러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지난 8월에는 기획재정부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한 적이 없다"면서 "연휴가 길어지면 해외여행 수요가 커지면서 내수 활성화에 부정적인 측면이 있고, 조업일수가 줄어 수출과 생산이 타격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인해 내수 진작 효과가 나타난 점을 언급해, 일각에서 10월 임시 공휴일 지정 가능성을 다시 점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7월 산업생산과 소비설비투자가 나란히 증가세로 전환됐고 소매 판매도 2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적절한 재정 투입이 국민경제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현장에서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또, 추석 직전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민생소비 쿠폰의 영향도 이번 공휴일 지정여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된다.
통상적으로 최소 2주 이상의 시간을 두고 결정되기 때문에 이달 26일까지 정부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공식화한다면 실현이 가능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올해는 1월 27일 설 연휴, 6월 3일 조기대선일이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지난 5월에도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공휴일까지 6일 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어 기대감이 매우 컸지만 지정되지 않았다.
이서현 기자 sunsh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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