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G만에 안타행진 재개, 그러나 도루실패+2삼진…애틀랜타는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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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30)이 2경기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9일 컵스전(3타수 1안타 1득점) 이후 2경기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한 김하성의 타율은 종전 0.222에서 0.223(112타수 25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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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9일 컵스전(3타수 1안타 1득점) 이후 2경기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한 김하성의 타율은 종전 0.222에서 0.223(112타수 25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김하성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컵스 선발투수 제임슨 타이욘의 5구째 시속 148.2㎞ 직구를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2로 뒤진 4회말 2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았다. 타이욘의 4구째 시속 148.9㎞ 싱커를 타격해 중전안타를 뽑았다. 스트라이크(S)존 높은 코스에 살짝 걸친 공을 타격해 시속 148.4㎞의 강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마이클 해리스 2세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컵스 포수 카슨 켈리의 송구가 정확했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포터 호지의 4구째 시속 156.1㎞ 직구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고, 2-3으로 뒤진 9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앤드류 키트리지의 3구째 시속 145.9㎞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애틀랜타는 선발투수 크리스 세일이 5이닝 동안 7안타 1홈런 1볼넷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침묵 속에 2-3으로 패했다.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한 마르셀 오즈나와 4이닝 무실점을 합작한 피어스 존슨(1이닝)-타일러 킨리(1.1이닝)-딜런 리(0.2이닝)-라이젤 이글레시아스(1이닝) 등 계투진의 활약도 빛이 바랬다.
2연패에 빠진 애틀랜타는 시즌 전적 65승81패를 마크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로 3위 마이애미 말린스(67승79패)와 격차는 2경기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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