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조기 복귀한 찰리 헐 “통증은 단지 정신적으로 힘이 없는 것일 뿐”

발목 부상 이후 한달 만에 필드에 복귀한 찰리 헐(잉글랜드)이 조기 복귀한 이유를 밝히며 “통증은 단지 정신적으로 힘이 없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11일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찰리 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을 앞두고 이날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는 헐의 부상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헐은 지난달 8~10일 영국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PIF 글로벌 시리즈’ PIF 런던 챔피언십 도중 주차장에서 뛰듯이 걷다가 연석에 걸려 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쳤다. 다행히 골절상은 입지 않았지만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
그럼에도 헐은 지난 6~8일 열린 ‘PIF 글로벌 시리즈’ 아람코 휴스턴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2위를 한 뒤 2주 연속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의사는 회복 기간이 9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했는데 내가 3주로 줄였다”면서 “지난주 대회를 치러 이번주에는 조금 뻐근하다”고 말했다.
샷을 할 때 통증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오늘은 통증이 있었다. 지난주 많은 샷을 한 뒤 바로 이번주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통증은 단지 정신적으로 힘이 없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나는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헐은 올해 들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7월 초 에비앙 챔피언십 때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기권했고, 8월 초 AIG 여자오픈 때는 차에서 상자를 꺼내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여기에 며칠 뒤에는 발목 인대까지 다친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헐은 이날 “척추에도 낭종이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에 살고 있는 헐은 이 때문에 아시안 스윙 이전에 또다른 장거리 여행을 할 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헐은 오는 10월 초 하와이에서 열리는 롯데 챔피언십에는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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